안녕하세요 :)
오늘의 독일어 1강입니다.
독일에 코로나 사태(?)가 터진 후, 독일에 사는 한국분들을 위해서 "하루 늦은" 코로나 뉴스 시리즈를 올렸었는데요.
독일의 각종 코로나 뉴스를 취합&번역하여 하루 뒤에 업로드를 했었어요.
그런데,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자, 이제 더 이상 새로운(?) 규칙들은 나오지 않고, 한국분들도 이제 더 이상 규칙 몰라서 벌금 내는 일은 없을 것 같아서, 독일어 강의를 올려보면 어떨까 싶었죠.
코로나 뉴스는 하루 늦었었지만, 독일어 강의는 지금 바로 ! 그래서 "오늘의 독일어" 랍니다 :)
오늘의 독일어 1강 // 독일어 레벨 소개, 어학원 가격
여러분이 독일어를 배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얼마나 어떻게 배우려고 하시나요?
독일어 알파벳, 발음, 숫자세기 등등.. 1강에 어떤 내용을 넣을까 많이 고민하다가,
일단 수다부터 떨고 시작하자, 라고 생각했어요.
저의 이야기는 평범하게(?) 독일어를 배운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영어와는 다르게 독일어를 배우시려는 많은 분들이 특별한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어학원을 다닌 이야기와, 가격이 얼마나 했는지 소개했어요.
독일 현지 어학원 가격
제가 다녔던 어학원은 사설 어학원이 아니라, 학교에 이미 입학한 학생을 대상으로 해서 매우 저렴했어요.
1달 매일 3시간 코스 + 4개월 일주일에 1회 = 100유로 (!)
그러나 어학원이 아니라, 동호회? 단체? 같은 느낌이었기에, 매우 체계적인 수업을 기대하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교재들도 따로 구입해서 독일에서 반독학(?)으로 독일어를 익혔는데..
결과적으로는 1년 반 만에 C1를 땄습니다.
독일어 레벨 (A1-C2) 소개
독일어를 아예 처음 배우시는 분들은 C1가 뭔지도 모르실 수도 있으실텐데요.
영어 같은 경우는 토익, 토플 점수로 영어를 얼마나 잘 하는지 판단하지만, 독일어 같은 경우는 A1 부터 C2까지 레벨이 있습니다.
그 레벨에 대해서도 영상에서 자세히 설명했어요 :)
그리고 어떤 레벨까지 어학을 해야하는지, 독일어 학습 목적(?)에 맞춰 목표를 잡는 것이 좋을텐데요.
제가 독일에 생활해 본 결과 독일 일상 생활이 목표다 - (이민, 결혼 등..) 최소 B2
대학 입학, 회사 입사가 목표다 - 최소 C1
를 추천합니다.
각 코스는 평균적으로 3개월이 걸립니다.
즉 B2까지 따려면 1년, C1까지 따려면 1년 3개월 정도가 걸리는 것이죠.
물론, 사람에 따라 더 빨리 혹은 더 천천히 하실 수도 있겠지만.. 언어라는게 최소 1년은 지나야 입이 트이더라고요.
원래 독일어 교재도 소개하려 했는데, 분량실패로 그건 1-2강에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당.. ㅎㅎ
여러분은 왜 독일어 공부를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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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세계 M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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